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 비대면 프로세스 구현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은행이 지난 6월 기보와 체결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은행·보증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 중인 개인사업자다.
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이나 기업은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전용 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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