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중상자 없어
[파이낸셜뉴스] 30일 오후 1시 3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버스 3대와 SUV 1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4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은 자력으로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상태다.
사고 직후 소방 인력 67명과 차량 18대가 투입돼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현재는 상황이 모두 종료됐다. 버스 운전기사 3명은 경찰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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