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30일 횡성읍 읍상리 269-3번지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차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을 연 공영주차장은 횡성읍 시가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찾는 분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횡성군은 사업비 42억8500만원을 들여 4285㎡ 부지면적에 일반형 25면, 확장형 39면, 경차 15면, 장애인전용 3면, 교통약자 3면, 친환경차 5면 등 총 90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박용균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가지 내 주차불편은 줄어들고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은 더해질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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