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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 동두천 부시장 37년 공직생활 마치고 퇴임

뉴스1

입력 2025.12.30 18:25

수정 2025.12.30 18:25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이태진 부시장(사진 오른쪽) /뉴스1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이태진 부시장(사진 오른쪽) /뉴스1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이태진 경기 동두천시 부시장이 37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경기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지방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양주 남면 출신인 이 부시장은 동두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행정력을 펼친 공직자다.


그는 올해 1월 동두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간 시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시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 부시장은 재임 기간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협업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며 공직자들의 신뢰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동두천시에서 보낸 지난 1년은 공직 인생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두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