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 2 개막전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소피 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타이어는 TGL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개막전 전광판과 TV 광고, 경기 중계 화면 등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을 노출했다. 특히 시즌 2부터 3년간 TGL과 '테크놀로지 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통 매개로,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롭 윌리엄스 한국타이어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의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방향성이 맞닿은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TGL을 비롯하여 유수의 축구 리그 및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참가팀 후원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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