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 도시 부천!’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 스마트 도시계획(2025~2029)’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계획 수립을 마쳤다.
31일 부천시에 따르면 스마트 도시계획은 ‘스마트 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 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정했다. 10대 추진 전략과 26종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계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IoT 통합 연계 안전 도시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포용적 복지 기반 행복 도시 △AI, 빅데이터 융합 지능화 도시 등이다.
시민 참여를 전 과정에 반영했다.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시민 설문조사와 부서 인터뷰를 비롯해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공청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등을 반영했다.
조월매 부천시청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스마트 도시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AI 민주 정부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