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진료정보교류,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 의료데이터 구축 활용 등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장 이사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 시스템의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다수의 시스템이 소실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장 이사는 신속한 대응과 복구 관리에 나서 의료정보 공백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소실된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이 중단 없이 관리·보존될 수 있도록 했다.
장 이사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중요한 공공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의료정보가 안전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의료 ICT 분야에서 공공 의료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온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건강정보고속도로와 진료정보교류시스템 등 공공 의료 ICT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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