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옷사고 디저트까지"… 지그재그, 푸드 거래액 40% 성장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31 09:37

수정 2025.12.31 18:01

패션에서 푸드로 카테고리 확장
앱 내 디저트 검색량 4배 늘어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푸드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푸드 주문 고객 수와 주문 건수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1030 여성을 중심으로 디저트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까지 지그재그 내 '디저트' 검색량은 작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관련 상품 거래액도 급증했다. '쿠키·과자' 거래액은 4배 가까이 뛰었고, '요거트·아이스크림'과 '초콜릿·캔디·젤리' 거래액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고객 수요에 맞춰 푸드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디저트를 비롯해 간식, 간편식 등 관련 상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 지난해 대비 입점 브랜드 수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입점 브랜드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저당, 저칼로리 디저트를 선보이는 '널담'의 거래액은 19배 이상 급증했다.
현미칩, 수제 그래놀라 등 건강 간식을 만드는 '마다'의 거래액도 7배 이상 늘었다. '람람베이크숍', '이스트웨일', '아리감성' 등 브랜드들이 푸드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패션, 뷰티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영역에서도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상품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