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31일, 사랑·치유·희망 담은 소원 나무가지에 걸기 행사
새해 소원나무 이벤트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선정한 △동백나무(사랑) △녹나무(건강) △남천(새출발) △구상나무(희망) 등 4개 상징 나무 가지에
새해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국민 참여형 행사다.
동백나무에는 가족과 연인,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녹나무에는 건강과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을 수 있다.
남천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액운을 막는 바람을, 구상나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새로운 시작의 다짐을 각각 상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월 3일과 4일 소원나무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행운의 과자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이베트는 서로 다른 의미를 담은 나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위해 마련했다”며 “관람객이 각자의 소원을 나무에 걸며 의미있는 새해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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