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투證, 예비 애널리스트 발굴…채용 연계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31 12:01

수정 2025.12.31 12:01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에서 유종우 리서치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에서 유종우 리서치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매년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78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경쟁을 펼쳤다. 서류평가를 통해 21명의 참가자가 선발됐고, 이후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4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해진 학생이 차지했다.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AI) 버블론에 관한 견해와 이에 따른 시장전망 및 전략을 제시했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한국투자증권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십은 내년 1~2월 중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최종면접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대회 수상자 8명 중 2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