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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달서구 부구청장, 구청장 출마 위해 사퇴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31 14:07

수정 2025.12.31 14:07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더 큰 달서구 위해 또 다른 출발
12월 31일 사퇴한 김형일 달서구 부구청장.
12월 31일 사퇴한 김형일 달서구 부구청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김형일 대구 달서구 부구청장이 내년 6·3 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12월 31일 공직을 사퇴했다.

김 부구청장은 이날 오후 달서구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더 큰 달서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출발을 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7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부구청장은 대구시 정책기획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본부장,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대구시 재난안전실장 등을 거쳐 2024년부터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 부구청장은 "사퇴 후 달서구청장 출마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면서 "미래를 열어가는 달서구, 세계로 나아가는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