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 동물 복지, 기부, 환경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오늘을 기록해 내일에 전하려는’ 목적의 사회공익 프로그램 ‘천 개의 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서울 기록과 한국 유네스코유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천 개의 카메라는 멘토의 지도 하에 사진 촬영 기법부터 현장 실습 교육, 전시, 해외 사진 교류 및 워크숍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워크숍 결과물들은 자선마켓 등을 통해 수익금 조성에 활용되며, 이 중 일부는 글로벌 사회 취약 계층들의 사진 교육에 사용된다.
후지필름은 천 개의 카메라에서 마련된 재원과 추가 지원금을 기반으로 올해 4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정기 후원을 결정했다.
동물 복지 실천을 위한 활동도 주목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 10월 오보이 주최의 지구와 동물을 위한 축제 ‘2025 언셀프’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리퍼비시 제품 판매금과 드로우 이벤트 현장 참가비 전액 약 22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 천사들의 보금자리, 시민연대 레이 등 총 6개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이엘, 이주영 등 배우들과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복지 분야에서는 2022년 8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 이상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서울 청담동 소재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개최되는 사진,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 1인당 1000원을 적립하고, 작품 및 아트 상품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을 후원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은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는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로, 도시에서 인간과 야생 조류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사진은 기록을 넘어 사람과 세상을 잇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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