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025년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수여하는 노사관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25년에도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노사가 서로를 동반자로 인식하며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 노사관계를 유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과 러·우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노사는 탄력적 공장 운영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며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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