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의 종사자 1인 이상 환경사업체를 조사·분석한 '2024년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국가 통계로 처음 실시된 부산환경산업조사는 전국에서 표본이 아닌 환경사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유일한 조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9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 환경산업은 지난 5년간 규모 면에서 사업체 34.9%, 고용은 29.0% 각각 증가했으며 사업체당 매출액은 11억3800만원으로 2020년 8억9800만원보다 26.7% 증가했다. 환경산업 사업체는 강서구·해운대구·사상구에 집중됐고 북구, 동래구 순이었다.
2024년 환경산업의 투자액은 3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80.3% 큰 폭 늘었고 환경 기술인력도 5675명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조정국면 속 구조전환을 위한 토지 및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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