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병오년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다. 수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부산 전체의 한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행사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병오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후 열리는 첫 출발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착공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오는 2029년 마무리되면, 수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유통 경쟁력이 강화돼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가 K-푸드에 주목하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부산공동어시장이 K-푸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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