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민주당사서 신년인사회
당정청 원팀 중심으로 한 지도부 개편·민생입법이 목표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6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내란 극복, 그리고 사법개혁 등 우리 앞에 주어진 역사적인 개혁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민생 개혁과 국민들 삶의 질을 높이려는 희망을 안고 6.3 지방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속으로, 현장 속으로, 민생 속으로 달려나가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 지선 승리를 위해 당·정·청이 혼연일체로 합심해 단결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 처리, 그리고 사법개혁안 완수를 2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 대표 체제 전환 후 집권 여당이 내란 척결·개혁 입법에만 치중하다보니 민생 입법을 위한 여야 협치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새해에는 민생 법안 통과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민주당 원로들도 이를 언급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인삿말을 통해 “지금은 당 지도체제 등 여러 갖춰야 할 부분을 다시 시기”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많은 정책을 집행해야 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정부는 같은 배를 타야 하는 운명 공동체이자 성공과 실패, 기쁨과 눈물을 함께 겪어야 하는 일심공동체”라며 “국정 운영 전략과 속도 면에서 좀 더 긴밀히 조율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