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 2028년까지 제주도 학교 등에 쌀 공급

뉴스1

입력 2026.01.01 13:47

수정 2026.01.01 13:47

제주도가 실시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 전북 고창에 소재한 한결영농조합법인이 1위로 선정됐다.(고창군제공. 재판매 및DB금지)2026.1.1/뉴스1
제주도가 실시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 전북 고창에 소재한 한결영농조합법인이 1위로 선정됐다.(고창군제공. 재판매 및DB금지)2026.1.1/뉴스1


(고창=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주도가 실시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 고창에 소재한 한결영농조합법인이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모는 제주도가 오는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도내 일선 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등에 공급할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2년간 제주도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기관에 고창산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약 10만 명의 아이에게 고창 친환경 쌀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백미, 찹쌀, 찹쌀현미, 현미 등 유기·무농약 인증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지원실무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35%), 2차 현장평가(45%), 3차 품평회(20%)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최종 선정됐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양곡 공급단체 1위 선정에 이어 제주도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도 1위로 선정돼 고창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기후변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재배 기준을 성실히 준수해 온 농가들의 땀과 노력이 고창 친환경 쌀의 경쟁력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생산단지 농가들의 꾸준한 친환경 농업 실천과 한결영농조합법인의 전문적인 품질 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