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SK그룹이 Z세대·알파세대(잘파세대)를 겨냥한 전방위 인재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 외에도 각 사별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국내외 우수인재 확보는 물론 협력사와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연계를 통해 동반성장 기반의 인재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출범한 마이써니(mySUNI)가 대표적이다. 써니는 잘파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SK그룹의 교육 플랫폼이다.
써니는 대학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도 개방돼 인재 육성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에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과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문제해결, 소셜 스킬 등 미래 역량 중심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정식 교양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SK 임직원이 강사·코치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대학생들에게 직접 전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 분야별 산학협력을 맺고 잘파세대 인재 조기 육성·발굴에서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 계약학과를 개설·운영 중이다.
이 밖에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실습 교육 '플라이 AI 챌린저(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스칼라(SKAL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 발굴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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