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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 합쳐지나?" 李대통령, SNS에 직접 통합론 띄웠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 조금씩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까지?"라고 언급하며 광역단체 통합 논의의 확산 가능성을 직접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구 트위터)에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데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려 주목된다.

정치권과 지자체 안팎에서는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 '대전충남특별시(가칭)' 구상이 거론되며 관련 특별법 논의도 병행되고 있다. 국회에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계류 중이며 특별시 설치와 권한 이양, 지원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도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 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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