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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기업 성장·경제활력 도시 구축

연합뉴스

입력 2026.01.02 09:12

수정 2026.01.02 09:12

전략산업 벤처펀드, 정착 청년 4배 통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
원주시, 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기업 성장·경제활력 도시 구축
전략산업 벤처펀드, 정착 청년 4배 통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

원주시청 (출처=연합뉴스)
원주시청 (출처=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기업 성장과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구축을 위해 2026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한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등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추진한다.

우선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를 운용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총 1천500억원 규모로, 원주시는 2027년까지 총 5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펀드는 2037년까지 최소 100억 원을 원주 지역 기업에 투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수도권 우량 기업 이전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또 2026년 신규사업으로 정착 청년 4배 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에 정착하는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에서 10만원, 원주시에서 20만원 등 총 40만원을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 근로자에게 공제부금과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총 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부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의 유입을 돕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 단념 청년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에 5억원,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6억원을 편성,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등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새해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 완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원주몰'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소금산그랜드밸리4배 통장 통합센터 1층에 전면적 217㎡ 규모의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2026년에는 특판 행사, 체험, 전시 홍보 등을 추진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고 기업의 매출 신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및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지원 등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동을 지속해 펼칠 예정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2일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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