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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기업가치 스타트업 상장 준비… 올해 대박 기대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2 15:18

수정 2026.01.02 15:17



[파이낸셜뉴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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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규모가 가장 큰 미국의 스타트업 3곳이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주탐사용 로켓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와 앤트로픽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백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3개 기업이 IPO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은 지난해 200여 미국 기업들의 전체 상장 규모를 합친 것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투자은행과 로펌, 투자자들에게는 대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처투자기업 럭스캐피털 공동 창업자 피터 에이베르는 이들 3개 기업의 시총이 앞으로 세계 최대급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 임원들이 투자자들에게 증시 충격이 없는한 12개월내 상장 계획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상장 준비를 위해 로펌 윌슨손시니를 지명했으며 오픈AI도 쿨리를 비롯한 로펌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기업가치가 50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오픈AI는 7500억달러(약 1083조원)를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페이스X는 8000억달러 기존 주주 자금 회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앤트포릭은 상장 규모로 3000억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EY에 따르면 지난해 피그마와 클라르나, 코너위브, 차임 같은 IT 기업들은 상장을 기대했으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과 지난해 10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이루지 못했다.

따라서 올해 기업 IPO 규모는 지난해를 크게 압도하고 스페이스X는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기록인 290억달러를 제칠 것이 확실하다고 FT는 전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벤처투자 이사 라이언 빅스는 “스페이스X와 오픈AI, 앤트로픽이 워낙 크고 잘 알려진 기업으로 거시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들을 시장도 좌지우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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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