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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AI·에너지 교육밸리 조성 원년"[신년인터뷰]

뉴시스

입력 2026.01.02 09:33

수정 2026.01.02 09:33

'AI 영재고·마이스터고'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 K-푸드교육센터·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
[무안=뉴시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에너지교육밸리 구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에너지교육밸리 구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교육이 명실상부한 글로컬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기본을 탄탄히 다지면서 인공지능(AI)으로 날개를 달고, 전남의 정신으로 뿌리를 내려, 다양성으로 꽃을 피우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남에 국가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이 유치된 것을 계기로 AI·에너지 교육밸리를 통해 전남형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 AI 연계 2030교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을 통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탐구하는 교실을 만든다. 특히 에너지영재고와 AI특화 마이스터고 육성으로 직업계고를 재구조화한다.

전남의 문화에너지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공생교육도 실현한다.

국악과 판소리 등 전남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가칭 전남 K-푸드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김 교육감의 핵심사업인 글로컬교육도 완성도를 높여간다. 3월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교육의 거점을 만들고, 올해에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를 개최한다.


또 글로컬 K-에듀센터를 전남형 교육모델로 삼아 국제교류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혀 전남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AI 대전환 시대,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구축하겠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전남의 품에서 세계로 거침없이 비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로 힘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치열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말이 앞서는 행정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는 실천을 통해 도민과 교육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의 표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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