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가 반도체 장비 업계 최초로 크레딧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거래처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부터 '한미 크레딧 제도(HANMI Credit System, HCS)'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 크레딧 제도는 거래처가 반도체 장비를 주문하면, 주문 금액 중 2%를 크레딧(포인트)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크레딧은 장비 출하 후 대금을 100% 완납하면 자동으로 적립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 업계 최초로 크레딧 제도를 도입한 것은 거래처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열압착장비(TC본더) 시장에서 71%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이어간다.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주력해 현재 출원 예정을 포함한 HBM 장비 관련 특허 150건을 보유했다.
지난해 7월 HBM4 장비 'TC본더 4' 양산 체제를 갖췄다. 올해 말에는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