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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민생의회 다짐'…경남도·도의회 새해 업무 시작

연합뉴스

입력 2026.01.02 11:15

수정 2026.01.02 13:32

도교육청·18개 시군도 업무 돌입…김해시, 청렴 강조 시무식 눈길
'안전한 경남·민생의회 다짐'…경남도·도의회 새해 업무 시작
도교육청·18개 시군도 업무 돌입…김해시, 청렴 강조 시무식 눈길

2026년 1월 1일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찾은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출처=연합뉴스)
2026년 1월 1일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찾은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출처=연합뉴스)


(창원·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김선경 김동민 이준영 기자 = 경남도와 도의회, 경남교육청, 18개 시군이 2일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도는 이날 별 일정 없이 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대신, 오는 8일 각 분야 도민을 초청해 2026년 새해 소망, 경남도에 바라는 내용을 듣는 '도민회의'를 개최한다.

박완수 지사는 전날 양산시 천성산 해맞이 행사 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는 것으로 2026년 일정을 하루 먼저 시작했다.

박 지사는 응급의료진을 격려하며 새해에도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경남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 후 국립 3·15 민주묘지, 창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3·15 국립묘지 참배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가운데) (출처=연합뉴스)
3·15 국립묘지 참배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가운데) (출처=연합뉴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2일 오전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국립 3·15 민주묘지, 창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의정활동 첫발을 뗐다.

최 의장은 "국가·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처럼, 도민 안전과 삶의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민생의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도의회에서 시무식을 하며 의원, 직원들과 '민생의회', '신뢰받는 의회' 초심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한 박종훈 경남교육감(한복 착용) (출처=연합뉴스)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한 박종훈 경남교육감(한복 착용) (출처=연합뉴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 교육감은 "3·15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경남의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교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 등 경남 18개 시·군도 이날 일제히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창원시는 별도 시무식을 하지 않은 대신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전날 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시민 안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장 권한대행은 "새해 첫 발걸음을 시민 곁 현장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청렴을 강조하는 시무식을 했다.

김해시 공무원들은 과도한 자료요구, 보여주기식 업무, 지나친 의전, 형식적 회의, 사생활 간섭과 결별하자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보며 새해를 시작했다.

김해시 부시장·기획조정실장·행정국장·경제국장·노동조합 사무국장이 이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캠페인 영상 상영 후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해 지난해 청렴우수 부서로 뽑힌 동승욱 농식품유통과 과장, 한미영 전략산업과 과장이 이상적인 간부 모습을 제시하며 "이런 나와 함께 근무해 주겠어요?"라고 공무원들에게 프러포즈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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