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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새해 첫발"…전북도·도의회, 병오년 시무식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6.01.02 11:39

수정 2026.01.02 11:39

"도민과 함께 새해 첫발"…전북도·도의회, 병오년 시무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시무식 (출처=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시무식 (출처=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공연장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에 이어 대통령 기관 표창 전수식, 신년사, 대북 타고식, 2026 비전 퍼포먼스 등 순으로 이어졌다.

대북 타고식은 피지컬 인공지능(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 등 핵심 도정 방향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또 도 안전정책과와 사회복지정책과는 각각 2025 을지연습 성과, 정부 보육정책 확산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장을 전달받았다.

시무식 말미에 도청 전 직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 문구가 적힌 피켓을 일제히 들어 올리며 올해 도정 사자성어인 '여민유지'(與民由之·백성과 함께한다)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북도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올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갈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2026년은 도민과 뜻을 함께해 전북의 미래를 차분히 만들어가야 할 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시무식 (출처=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시무식 (출처=연합뉴스)

아울러 전북도의회도 이날 의원총회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승우 도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백리를 가려는 자는 구십리를 가고서도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는 뜻의 고사성어 '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 半九十)를 인용, "시작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마무리가 흔들리면 그간의 노력은 온전히 평가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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