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혁신 리더(The Leader of Energy Innovation)'라는 2030년 비전을 수립하고, ESG를 경영전략의 한 축으로 삼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가스공사는 '제20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에서 ESG 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에서도 뚜렷한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가스공사는 공기업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국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가장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S.A.F.E 4u +2 안전지원체계가 대표적이다. 기존 스마트 기술, 근로자 안전 지원, 협력업체 컨설팅, 체험 교육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 협력업체 통합 안전지원에 `규정 및 제도 개선'과 `핀셋형 안전지원 강화'를 더한 S.A.F.E 4u +2 체계를 구축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획기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9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시행되었다. 가스공사는 직접 저소득 고령층·장애인 등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동의를 받아 요금 지원을 위한 대행신청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요금 지원 제도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주민 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희망온(On, 溫)'은“따뜻한 온기로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처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에너지 접근성 개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2024년 제정된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 헌장'을 기반으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국민 참여형 활동을 체계화하며,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저탄소 에너지 전환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진심으로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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