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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현장세정 확고히 정착시키고 조세정의 지킬 것""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2 15:00

수정 2026.01.02 16:13

임광현 국세청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임광현 국세청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은 2일 "국세행정의 모든 출발점을 납세자와 현장에 두는 현장세정을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했다.

임 청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모든 일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자세로, 납세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불편을 보물처럼 소중히 여겨 국세행정 변화의 씨앗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성실납세자에게는 자상하게, 반사회적 탈세자에게는 더욱 엄정하게, 국민들께서 바라는 조세정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자"며 "세무조사에 있어서는 납세자와 함께 오류를 시정하고 실수를 예방하는 자상한 세무조사가 확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청장은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세행정 전분야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자"며 "국세 체납관리의 대전환이다. 그 핵심은 바로, 체납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133만 체납자의 실태확인을 목표로 출범하는 국세 체납관리단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국세행정 AI 대전환도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라며 "올해 완성될 AI 종합계획을 토대로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과제 개발 등 전 영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시스템과 데이터, 그리고 조직의 노하우가 고도로 융합된 최상의 AI 국세행정 모델을 구축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K-AI 세정을 구현하자"고 짚었다.


이어 임 청장은 "공정한 경쟁과 성과 중심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가자"며 "오로지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