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새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KIMM-NEXT 50'을 선언하고 기계기술과 제조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2일 시무식에서 ‘KIMM-NEXT 50, 새로운 50년의 출발’을 선언하며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은 전진과 도약, 추진력을 상징하는 해로, KIMM-NEXT 50을 준비하는 원년과 잘 어울린다. 2026년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대한민국 기계 기술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계연은 2025년 ‘2030 Digital-KIMM 달성’을 목표로 AX·DX 장착, 대표브랜드 정립,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 가속에 역량을 집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기계기술과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역사적 여정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류 원장은 "기계연은 연말까지 50주년 기념식, 50년사 편찬, 기념영상, 역사관 개관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AX·DX 본격 추진과 대표브랜드를 육성해 2026년은 ‘AX·DX 본격 추진의 해’로 정하고 AX·DX 3축 체계인 디지털트윈, 기계데이터플랫폼, 가상공학플랫폼의 성과를 고객가치로 연결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AX·DX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할 ‘DX 허브’ 건설 사업도 착수해 킴사이버랩을 포함한 5개 대표브랜드의 활동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B·E·S·T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며 "KIMM-NEXT 50을 준비하는 빅픽처경영(B), 연구사업과 기술사업화 특성을 고려한 본질경영(E), 과학기술과 산업 전환기의 속도경영(S), 사람 중심의 인재경영(T)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계연은 2026년 휴머노이드 로봇, 바이오 자율랩, 차세대 반도체 장비, 탄소중립기술, 무탄소에너지 기술, 나노기술, 가상공학기술 등 KIMM-NEXT 50을 견인하는 혁신원천기술에서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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