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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여긴 덜 춥소"…열등 아래 추위 피하는 송아지들

연합뉴스

입력 2026.01.02 16:11

수정 2026.01.02 17:34

[사진톡톡] "여긴 덜 춥소"…열등 아래 추위 피하는 송아지들

이제 덜 춥소 (출처=연합뉴스)
이제 덜 춥소 (출처=연합뉴스)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병오년 새해 벽두부터 매서운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오후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들이 열등 아래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피하고 있다.

여기는 덜 춥소 (출처=연합뉴스)
여기는 덜 춥소 (출처=연합뉴스)


축사 천장에 설치된 붉은 열등은 매서운 바깥바람을 막아주는 '인공 태양' 역할을 하며 어린 송아지들의 체온을 유지해 준다. 송아지들은 서로 몸을 맞댄 채 따뜻한 온기가 내려오는 전등 바로 아래 자리를 잡고 잠시나마 추위를 잊은 모습이다.

'방한복과 열등' 송아지 따뜻한 겨울나기 (출처=연합뉴스)
'방한복과 열등' 송아지 따뜻한 겨울나기 (출처=연합뉴스)

이날 축사에는 출생 1주에서 5개월가량 된 송아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이 중 면역력이 약한 2개월 미만 어린 송아지들은 별도 방한복까지 입어 겹 보온을 유지했다.



축산인 김덕훈(26) 씨는 "송아지 건강과 체온 유지를 위해 매년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열등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는 덜 춥소 (출처=연합뉴스)
여기는 덜 춥소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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