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시무식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외교 다변화 차원에서 정상외교 일정을 대폭 증대해 나가고 주요 거점지역 외교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아울러 "우리가 익숙했던 국제 경제질서가 흔들리면서 새로운 경제적 지평을 개척하고 확대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교 역랑 강화를 위한 재외공관 개혁에도 나선다.
조 장관은 "재외공관 운영 방식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효용성이 낮은 공관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공관의 주요 기능을 거점공관 중심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에게 보고 한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공공기관들과 공조 체계를 재정비해 팀코리아 체제를 확립한다.
조 장관은 아울러 "K-이니셔티브를 확산시키는데 외교역량을 집중해 한국의 소프트파워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생활기업 밀착형' 외교를 더욱 힘있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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