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김윤 삼양그룹 회장 "스페셜티 확대·글로벌 진출 속도 내야"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4 09:00

수정 2026.01.04 09:00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지난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삼양그룹 제공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지난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삼양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생존과 성패를 좌우한다”며 “우리 그룹도 퍼포즈 체계에 입각해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일 성남시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경영 키워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꼽았다.

그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시장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하고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공략 포인트를 선제적으로 찾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 발굴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인 만큼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끈질긴 도전정신이 핵심”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 않는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심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그룹 3대 경영 방침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장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사내 칭찬왕 소개 △퍼포즈 체계 내재화 우수사례 발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와 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