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험연수원이 창립 6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보험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보험연수원으로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며 "베트남 등 신흥 보험교육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베트남을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선정하고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며 "올해 조직개편의 최우선 화두로 글로벌을 제시하고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고 말했다.
또한 AI 자회사 설립으로 신금융교육 혁신을 가속한다.
하 원장은 "AI 학습시스템, AI 시험출제, 맞춤형 교육 추천 등 전 과정에서 AI를 내재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짚었다.
보험연수원은 크립토 금융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하 원장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영역일수록 교육기관이 먼저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로 보여줘야한다"며 "올해 상반기 수강료의 크립토 결제를 토입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결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수원 자체 학습 토큰 발행으로 업계가 토큰을 활용해 연수원 콘텐츠를 이용하고 직원 장학금으로 활용하는 교육 생태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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