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 옆 분리대를 추돌하고 횡단보도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4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외국인은 4명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김모씨(31)는"사고 현장 건너편 인도에 있다가 차량이 부딪치는 큰 소리가 났다"면서 "차량 1대에선 불도 나서 나무 높이만큼 연기가 길게 뻗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이모씨(34)는 "돌아가신 분이 피를 굉장히 많이 흘리셨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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