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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만난 여야 “새해엔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2 20:34

수정 2026.01.02 20:34

2일 대한상의서 경제계 신년 인사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여야 대표가 2일 신년을 맞아 재계를 만난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과거에는 ‘정경유착’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이 사회에 만연했던 시기도 있었다. 지금처럼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고 연대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장면”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이 10대 경제 대국을 넘어 5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가고, 국회도 기업이 원하는 법과 제도를 뒷받침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 ‘비즈니스 프렌들리’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가벼운 몸으로 뛸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며 “정치가 경제를 대신하려 하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어 “‘기업하기 좋은 나라, 경제가 춤추는 대한민국.’ 여기 계신 분들이 생각하는 딱 한 가지일 것”이라며 “다시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치도 돕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참석했다.
김 총리도 “기업과 정부가 함께 뛰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 회복, 도약을 일궈나가길 바란다”라며 기업과의 긴밀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