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매서운 한파에 한강도 얼었다…평년보다 7일 빨라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3 11:20

수정 2026.01.03 11:19

3일 오전 결빙된 한강 모습. 기상청 제공
3일 오전 결빙된 한강 모습. 기상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3일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고 밝혔다. 평년(한강 결빙일 1월 10일)보다는 일주일 가량 빠르다. 지난 겨울(2월 9일)보다는 37일 이르게 한강이 얼었다.

한강 결빙은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에 설정한 가상의 직사각형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를 말한다. 보통 한강은 닷새 이상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고 일 최고 기온도 영하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면 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 시작했다.
한강이 가장 이르게 얼었던 해는 1934년으로 12월 4일에 결빙이 관측됐다. 가장 늦게 언 해는 2월13일에 얼었던 1964년이다.
반면 결빙이 관측되지 않았던 해는 모두 9차례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