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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새해 메시지 "적토마처럼 다시 일어서자"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3 15:47

수정 2026.01.03 15:47

변호인 통해 새해 메시지 전해
윤석열 전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적토마처럼 다시 달리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배의철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의 새해 메시지를 전한다"며 메시지를 소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상처를 입어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거침없이 달리는 적토마처럼, 진정한 용기와 담대함으로 다시 일어서 자유와 주권회복 그리고 번영을 위해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화이팅 합시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이어 접견 중 말씀을 적어 전한다며 "새해 아침에도 윤 대통령님께서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국민 한 명 한 명의 수고와 눈물을 떠올리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걱정보다는 기도로 윤 대통령님을 지켜주실 것을 여러분께 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전날 일반 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기한은 오는 18일까지였지만 추가 구속영장 발부로 최장 6개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자판기 영장"이라고 비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