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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선보인 ‘U+원’은 기존 고객센터와 멤버십으로 나눠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앱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고객 중심의 쉽고 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U+원 출시 이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DAU는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 이용자 대비 약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활성이용자가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순한 가입자 증가를 넘어 정기적으로 U+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U+원 고객들의 앱 체류 시간은 기존 대비 약 21% 증가했다. 이는 U+원을 방문한 고객이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더 많은 시간 머물렀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고객들의 앱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멤버십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혜택’ 영역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어 △요금 확인과 기본적인 문의가 가능한 ‘고객서비스(CS)’ △통신 상품을 가입하고 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필요한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검색’ 기능 순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을 통신 외 일상, 커머스, 콘텐츠, 구독 등으로 확대해 단순한 통신 서비스 처리 앱을 넘어 통신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앱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리드(담당)는 “U+원은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통신 이용 과정을 다시 정리한 앱”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흐름을 반영해 더 쓰기 쉽고 편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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