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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어린 나이에 몸 예쁘다고 노출 강요 받았다"..독이 된 '이 운동' 뭐길래 [헬스톡]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4 10:09

수정 2026.01.04 11:18

사진=장윤주 유튜브
사진=장윤주 유튜브

[파이낸셜뉴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데뷔 초 어린 나이에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윤주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할 말 많았다 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1년에 6~7차례 컬렉션 오디션을 봤고, 그 외에도 광고·카탈로그 촬영 오디션은 물론 직접 사무실 미팅까지 했지만 모두 탈락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넌 아직 준비가 안 됐고, 지금 데뷔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결국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싶어서 모델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그래서 어머니한테 (모델일을) 그만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더니 ‘왜 그러냐?’ 물었고, 키도 안 크고 오디션 볼 때마다 나를 원하는 데가 없고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더니 그게 외적인 문제라면 한 번 운동을 해보자 그렇게 시작했던 게 수영”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영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그후로부터 (오디션에) 붙기시작했다"며 “다른 모델들에 비해 몸에 굴곡이 많아서 데뷔하자마자, 어린 나이에도 누드 촬영 제안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신 누드는 아니어도 몸을 드러내고 탈의해야 하는 촬영을 했다”며 “불편하고 하기 싫었던 적도 있지만, 몸이 예쁘다는 이유로 그런 촬영을 많이 강요 받았다”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그런 촬영들이 이어지니 선배 언니들이 걱정을 해주셨고 ‘그거 이제 하지 말라’고 말해줬다”며 “언니들의 조언도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한편으로는 모델도 예술작품으로 퍼포먼스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해외에서는 되게 자유로운 퍼포먼스인데 국내에서는, 특히 내가 활동할 때는 생각이 조금 달랐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18세인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해 29년 차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장윤주 유튜브
사진=장윤주 유튜브

수영, 자전거 타는 것보다 두 배 많은 칼로리 소모

장윤주가 언급한 수영은 전신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고 체지방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어깨, 등, 팔 등 상체 근육을 두드러지게 발달시키고, 팔 라인이 슬림해지는 효과가 있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탄탄한 몸매로 변화할 수 있다.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신체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폐 기능을 강화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을 떨어뜨리며, 온몸의 긴장을 풀어줘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부도 매끄러워질 수 있다.

1시간 동안 수영한다고 가정했을 때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두 배 많은 약 700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 효과도 크다.

수영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관절에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물속에서는 체중이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무릎이나 허리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다만 수영 동작 자체가 어깨의 회전 동작이 많기 때문에 어깨와 관련된 손상 위험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시간, 강도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준비 운동을 통해 체온과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킨 후 천천히 몸을 물에 적셔 적응 시간을 길게 갖도록 함으로써 심장과 혈압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영을 마친 후에도 가벼운 체조로 마무리 운동을 하여 심박수 및 혈압이 서서히 되돌아올 수 있도록 하며, 30분 안에 초코우유, 바나나 등 단백질 에너지를 섭취해 근육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또한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피하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온수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