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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조 업체에 벤더블 디텍터 납품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와도 '씨암' 협력
잇단 글로벌 협력, 병오년 실적에 긍정적
실제로 작년 3분기부터 큰폭 실적 개선
동영상 디텍터·유방암 진단기 판매 호조
"올해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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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영상진단 사업에 주력하는 디알텍이 글로벌 유수 업체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서면서 병오년 새해 실적 개선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알텍은 최근 연매출 30조원 규모 글로벌 비파괴검사 업체에 벤더블 디텍터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등 영상진단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장치다. 벤더블 디텍터는 특히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곡률 변동이 가능하다. 기존 평판형 디텍터는 송유관, 가스관 등 곡면을 촬영할 때 영상이 왜곡되는 문제가 있었다.
벤더블 디텍터를 사용하면 곡면에서도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디알텍은 올해 1·4분기부터 벤더블 디텍터를 해당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디알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와 수술용 의료기기인 '씨암(C-arm)' 장비를 올해부터 5년간 600대 이상 공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력하기로 한 업체는 헬스케어 매출만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업체다.
씨암 장비는 수술하는 중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을 한다. 디알텍 씨암 장비 브랜드 '엑스트론'은 경쟁사 장비와 비교해 낮은 방사선 피폭량과 높은 영상 품질, 편의성 등이 강점이다. 엑스트론은 지난해 10월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알텍이 최근 글로벌 업체들과 잇달아 협력을 체결한 것은 병오년 새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실제로 디알텍은 최근 분기마다 개선된 실적을 내놓고 있다.
디알텍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와 함께 중국 공장 증설을 마쳤으며,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등 대대적인 투자 역시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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