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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혜훈은 '레드팀' 역할, 앞으로도 '진영무관' 등용 있을 수 있다"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4 19:37

수정 2026.01.04 19:37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사례와 같은 인사 사례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통합'인사를 계속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대변인은 이날 공개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인터뷰에서 "유능한지, 적임자인지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관점에서 인사를 하다 보면 이념, 진영과 관계없이 등용되는 사례는 있을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는 "국정 기조와 차이가 있는 부분은 의도한 측면도 있다"며 "'레드팀'역할을 해 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후보자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일부 '갑질'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선 "본인이 국민께 소명하고 설명해 드려야 하는 영역"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청와대 참모들이 많이 출마하냐는 질문에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주민의 체감을 높일 수 있는 행정을 누가 할 수 있느냐는 측면에서 이번 선거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