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가 이래 첫 최고혁신상 영예
주행 안정성·활용성·편의성 등 강점
로보틱스 분야 기술력·경쟁력 입증
올 1분기 모베드 양산 후 판매 돌입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CES 참가 이래 첫 혁신상을 최고혁신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로보틱스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거머쥐며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작을 최고혁신상으로 선정한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CES에서 처음 공개한 모베드를 약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
모베드의 가장 큰 강점은 지형의 한계를 극복하는 주행 안정성이다.
편심 휠 기반 드라이브 앤 리프트(DnL) 모듈을 통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다. 그만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심플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배송, 물류, 촬영 등 톱 모듈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결합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누구나 간단하게 조작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 최대 속도 시속 10㎞이며, 1회 충전 시 4시간 이상 주행 가능하다. 최대 적재 중량은 라인업에 따라 47~57㎏ 수준이다.
현대차는 올 1분기부터 모베드를 양산해 고객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상무)은 "이번 최고혁신상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AI(인공지능) 기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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