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100년 가업 잇는 청년 기업인
5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7명을 발표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1999년 시작됐다. 올해까지 총 498명이 배출됐다.
김준영 대표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32명의 후보자 가운데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평가, 현지실사,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통장류 전문가 김 대표는 최명희 대표(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1호) 아들로, 안동 김씨 종갓집에서 100여 년간 내려온 전통 장 제조 기술을 4대째 이어받고 있다.
콩을 가마솥에 삶고 황토방에서 발효시킨 뒤 옹기 항아리에서 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4대째 전승자인 김 대표는 전통 제조법에 기능성 원료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경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국산콩만을 고집해 원료 국산화에도 앞장서며 전통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13년간 전통 장류 분야를 개척해온 김 대표는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맡는 등 청년 기업인 네트워크와 중소기업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준영 대표는 "앞으로 선도농업인 멘토링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농업고, 농업대학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지식과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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