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정비사업과 민간 주택사업, 공공주택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희건설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목동 657-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희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부지 9,938㎡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9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어린이집, 노인정, 피트니스 공간 등 부대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목동 학군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이 갖춰진 입지다.
민간 주택사업 부문에서도 대형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주택 분야에서도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서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흥거모A-10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301세대 규모로, 도급액은 약 813억 원이며 2029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이는 앞서 체결한 ‘화성동탄2 C27BL 아파트 건설공사’에 이은 올해 두 번째 LH 공공주택 수주다.
한편 서희건설은 최근 수년간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확대해 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 8,774억 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이전 평가 대비 단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비롯해 정비사업과 관급공사 등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거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모아 중장기적으로 신뢰받는 성장 기반을 차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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