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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중국, 수천년 파트너...李 대통령, 선물 잔뜩 들고 올 것"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0:39

수정 2026.01.05 10:59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의 3박 4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 성공을 기원하며 한중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동안 교류관계를 맺어온 협력 파트너"라면서 "세계적 대국이자 우리나라 최대 무역 파트너, 상호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2024년 기준 수출상대국 비중은 중국이 19.5%로 1등"이라며 "(이번 방중 일정이) 윤석열 정권 때 불편했던 중국과의 관계가 복원돼 정상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한중 우호 증진에 큰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 밖에도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벤처, 인적교류, 관광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이 대통령이) 선물 보따리를 잔뜩 들고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SK·삼성·현대·LG 등 한국 대기업 총수를 포함한 200여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이번 일정에 동행한다"면서 "오늘(5일) 베이징에서 열릴 한중비즈니스포럼과 오는 7일 한중벤처스타트업서밋이 양국 경제 협력을 동원하는 큰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 말미에 정 대표는 추가 발언을 통해 이 대통령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대단히 전략적이며 대단히 중요한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끊임없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해왔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이 대통령의 발언도 일종의 외교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에 더해 정 대표는 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