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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식 TS 이사장 "국민이 체감하는 모빌리티 안전 구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0:53

수정 2026.01.05 14:41

신년사서 "2026년은 혁신과 안전의 전환점"
자율주행·UAM·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5일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TS 제공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5일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5일 시무식을 열고 2026년을 '혁신과 안전의 전환점'으로 삼아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안전체계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혁신의 속도는 높이되 TS의 존재가치인 안전이라는 고삐는 더욱 단단히 쥐어야 할 시점"이라며 "모두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모빌리티 파트너를 경영비전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분에 충실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TS는 지난해 도로·항공·철도를 아우르는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실현에 주력해 왔다. 범정부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으며, 폭우와 폭설, 혹서기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TS는 정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책임 있는 현장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TS는 미래 모빌리티 안전 분야 '글로벌 선도기관' 도약을 목표로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과 규제 개선,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 관리, UAM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안전 분야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드론 배송의 단계적 확대와 규제샌드박스 운영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과 이력관리 등 생애주기별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튜닝산업 활성화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통안전망 구축도 올해 핵심 과제다.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와 보행자 중심 도로환경 조성, 이륜차·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일상 속 교통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TS는 AI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AI 기반 교통안전 위험 예측과 자동차 검사 자동화, 튜닝 승인 간편화 등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패스 혜택 확대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에도 나선다.


정 이사장은 "TS가 혁신과 안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진정한 모빌리티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