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온시스템 매출 목표 11조원…이수일 부회장 "성과 내자"[신년사]

뉴시스

입력 2026.01.05 11:02

수정 2026.01.05 11:02

지난해 매출 처음으로 10조 돌파 이익률 5%로 수익성 회복 목표
[서울=뉴시스] 이수일 한온시스템 부회장.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202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일 한온시스템 부회장.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202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매출 1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사상 처음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목표는 11조원으로 잡았다. 동시에 수익성을 회복해 영업이익률 5% 수준을 달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동시에 개선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방침을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246%이었던 부채비율은 164%까지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현금 흐름 측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을 향한 전략적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한 해 소프트웨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R&D 조직을 재정비하며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전기차(BEV),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ER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에서, 완성차 제조사들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에 모두 대응 가능한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및 열관리 수요에 주목하고,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열관리 솔루션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검토 중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가 경영 효율 개선과 펀더멘탈 제고에 집중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고 성과로 연결하는 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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