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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양립 가능한 일자리'"…울산 남구 경력단절 여성 설문

뉴스1

입력 2026.01.05 13:14

수정 2026.01.05 13:14

울산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6/뉴스1 ⓒ News1
울산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6/뉴스1 ⓒ News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 지역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이'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이 꼽혔다.

남구 여성내일이음센터는 지난해 6~12월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575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재취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나이'가 33.4%로 가장 많았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이 28%로 뒤를 이었다.

일자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가족·개인 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현재 가장 많이 하는 노력으로는 채용정보 검색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37%)과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개발(30.6%)이 꼽혔다.



직업훈련 선호 분야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관련 직종이 26.4%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고, 서비스직(21.2%), 경영·사무 분야(15.8%)가 뒤를 이었다.

창업교육 분야에선 소상공인 점포 창업에 대한 관심이 41.7%, 기술 창업이 32.3%이었다.


남구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성의 경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