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가격상승 등 고려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기상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올해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에 경작지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보성읍 본점·벌교지소·북부지소·남부지소 등 4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77종 560대의 임대 농기계를 감면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에는 총 8837농가가 7392대의 농기계를 이용했다. 감면 규모는 1억3600만원 가량이다.
보성군은 농촌 인력난과 지속적인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가중하는 상황을 고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가 피해를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농기계 임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에 2억원, 신형 농기계 구입에 1억원 등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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