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유니폼 배지로 외국어 구사 능력 알린다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3:32

수정 2026.01.05 13:32

이스타항공의 공항 지점 직원이 공항에서 외국어 지원 서비스 배지를 착용하고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의 공항 지점 직원이 공항에서 외국어 지원 서비스 배지를 착용하고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외국인 탑승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구사 가능 언어를 유니폼의 ‘배지(badge)’로 표시하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공항 내 고객 응대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직원이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를 시각적으로 안내해 외국인 탑승객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김포, 김해, 청주, 제주 및 해외 전 공항을 대상으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직원이 구사 가능한 언어를 유니폼 배지에 표시해 운영한다.

특히 해외 공항에서는 한국어 배지도 함께 운영해 현지 외국인 직원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슬로건 ‘Easy Flight’에 맞춰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외국어 지원 배지 운영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내 24시간 실시간 응답이 가능한 AI 챗봇 ‘별이’를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총 16개 언어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