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4년 3만3923건, 35억9243만원과 대비해 건수는 210.1%, 금액은 194.8%가 증가한 것으로 3배 가량 신장세를 보였다.
2025년 전국 잠정 모금실적 1515억원 중 제주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2023년 2.7%, 2024년 4.1%에서 크게 증가했다.
2025년 기부금 기준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연령대는 30대(35.5%)였고 이어 40대(29.1%), 50대(18.5%), 20대(13.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8.3%)가 가장 많았고, 서울(25.9%), 부산(6.0%), 인천(4.9%) 순이었다.
2023년 제도를 시행한 지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기부제 기획, 민간 플랫폼 '웰로'와의 협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부 정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연결하는 정책 플랫폼인 웰로와 지난해 7월부터 협업해 41억원을 모금했다.
또한 지난해 감귤, 흑돼지, 오메기떡 등으로 구성된 연말 스페셜 답례품이 기부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50여일간 4만978건의 주문을 기록, 매출 1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준 10만명이 넘는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민영 관광지 60여곳에서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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